서구에서 아는 사람은 다아는 물닭갈비 맛집 '성원닭갈비'
처음에 물닭갈비가 뭐지? 했어요.
닭볶음탕같은 느낌이기도.. 철판닭갈비 느낌이기도? 요즘은 숯불에 굽는 닭갈비가게들이
많아진거같은데 성원닭갈비는 처음 가보고 정말정말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놀랐습니다.
아마 이쪽 주변에 계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진짜 어제도 오늘도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자주 가고싶은 맛이에요.
처음 비주얼보면 대파하고 양파가 엄청 올라가있습니다. 딱보고서는 아 이건 닭볶음탕같은데?
하는 비쥬얼. 그래도 대파하고 양파가 단맛을 내줄테니 일단은 맛있겟다? 하는생각이 드는
비쥬얼이에요.
메뉴판 보면 사리도 다양하고 닭갈비 하나만 전문적으로 합니다. 물닭갈비요.
처음 나온 비쥬얼보면 진짜 닭볶음탕 느낌.
먹어본 제생각에는 닭볶음탕과 닭한마리의 중간느낌? 닭은 물에 끓이기때문에 뭔가 닭한마리의 느낌이고
양념은 얼큰한 닭볶음탕의 느낌이에요.
진짜 맛있어요. 처음 주문하면 닭을 잘라주시고 떡사리와 감자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이게 우동사리 넣었을때 비쥬얼. 어때요? 처음 사진보다 국물이 진해졌지요?
파하고 감자에서 진득한 채수?가 나와서 그런지 국물이 점점 걸죽해져요.
진짜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전 떡사리를 추가하니까 사장님께서 채소를 더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저 국물에 파하고 양파 끓인게 진짜 맛있는데!!!
다 먹고 치즈볶음밥까지 클리어.
볶음밥도 밑에 눌러붙은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네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따로 덜어놨지만... 국물을 너무 많이 퍼먹어서 국물을 반납해달라고하셧어요...
밥을 볶을 양념이 모자르다고.. 그정도로 국물이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나중에 방문하면 소주먹고 싶어요.
그리고 '성원닭갈비'서구청점은 음료기계가 따로있어요. 탄산음료들은 따로 먹을수있습니다.
좋더라구요? 추가요금없이 탄산음료를 먹을수있으니.. 맥주를 못먹는 대신 음료를 먹었습니다.
볶음밥까지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퍼먹고 식사끝.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닭육수에 파와 양파의 찐한 채수. 거기에 먹는 다양한 사리들이 있으니 후회안하실거에요.
'성원닭갈비' 심곡동점은 매일 10시부터 24:30 까지 영업하신다하네요.
그럼 오늘도 내돈내산 제가 가본 찐맛집 후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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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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